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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써보는 글. 그리고 오랜만에 만든 파스타. 주재료는 대부분 마켓컬리에서 구매했다.(사실 한번 맛 들이면 개미지옥이 될 것 같아서 안 쓰려고 했는데, 급할 때 이보다 더 좋은 구매처가 없다.) 후기가 꽤 괜찮아서 구매해본 면. 한 번 해먹고 깔끔하게 비우려고 200ml로 구매. 2인분으로 적당한 양이다. 더 큰 사이즈로 사면 맛있겠지만, 칵테일로 사면 은근히 손이 가서 일부러 다 손질된 새우살로 구매. 솔직히 칠리나 깐쇼새우 해먹을 사이즈는 아니라고 생각. 쪽파 송송 썰어서 생크림에 퐁당. 간장도 한 스푼 넣고, 마늘 가루와 양파 가루도 솔솔. 이대로 두 시간쯤 숙성해뒀다가 사용했다. 버터 한 조각 넣고 새우 볶다가, 양송이 투하. 케첩도 아주 조금만 넣어준다. 적당히 볶아졌으면 숙성시킨 생..
먹고
2020. 11. 30. 1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