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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 #1 본문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잘못된 맞춤법을 보면
"아..." 하는 탄식과 함께 올바른 맞춤법이 탁탁 떠올랐는데
이제는 너도 나도 얘도 쟤도 틀리다보니
"내가 맞긴 한 건가" 라는 의문이 들 지경.
포스팅 쓰면서 헷갈리지 않게 되새겨야지.
쓰려는 내용 | 잘못된 표현 | 올바른 표현 |
---|---|---|
이야기의 준말 | 예기 | 얘기 |
예기 : 앞으로 닥쳐올 일에 대하여 미리 생각하고 기다림 | ||
남녀간 사랑 | 연예 | 연애 |
연예 : 대중 앞에서 음악, 무용, 만담, 마술, 쇼 따위를 공연함. 또는 그런 재주. | ||
어처구니없다. | 어의없다. | 어이없다. |
안된다. | 안되, 안대, 않돼, 않되 | 안돼. |
되, 돼를 구분할 때는 되(하), 돼(해)를 대입해 생각하면 된다. 안되 → 안하 (X) 안돼 → 안해 (O) / 안되(하)겠다. |
||
안 한다. 안 하다. | 않해. 그렇지도 안아. | 안 해. 그렇지도 않아. |
안, 않을 구분할 때는 안(아니), 않(아니하다)를 대입해 어울리는 곳에 쓰면 된다. 안해 → 아니해, 아프지 않다 → 아프지 아니하다. |
||
타인에게 들은 말 전달 | 그렇데. 그랬데. | 그렇대. 그랬대. |
"-대"는 직접 경험하지 않은 바를 간접 전달할 때만 쓰인다. 직접 경험한 것, 장소, 설명은 "데"를 써야 한다. ex) 말 잘하데. 아니던데? 추운데. 가는 데. |
||
더 좋다. 병이나 상처가 치유되다. |
이게 더 났다. 이게 더 낳아. 빨리 낳으세요. | 이게 더 낫다. 빨리 나으세요. |
낳다: 배 속의 아이, 새끼, 알을 몸 밖으로 내놓다. 어떤 결과를 이루거나 가져오다. | ||
어떻게 해의 준말 | 어떻해. 어떻하지? | 어떡해. 어떡하지? |
반대로 줄이지 않을 때는 "어떻게 할까요." "어떻게 하지?" 등으로 쓰는 게 맞다. | ||
내키는 대로 마구 | 함부러 | 함부로 |
'일부러'랑 헷갈려서 잘못 쓰는 사람이 너무 많다. | ||
마음을 내어 굳이 | 일부로 | 일부러 |
"부러 그렇게 하였다." 같은 문장을 떠올리며 올바로 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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