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맞춤법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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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야지 써야지 해놓고 막상 쓰려니 기억이 안 나는 상황. 여튼, 맞춤법 두 번째 이야기. 표를 만들려다가 귀차니즘에 치여서 그냥 적는 걸로. 상: 잘못된 표현, 하: 옳은 표현으로 정리. 1. 하로 가자, 먹으로 가자 하러 가자, 먹으러 가자 이거 너~무 많이 보임. 제발 좀(...) 2. 핑계되지마, 핑계된다 핑계대지마, 핑계댄다 이것도 정말 10번 중 8~9번은 잘못된 표현을 만남. 3. 문안하다 무난하다 문안은 안부 여쭙는 거고, 별 어려움 없을 때는 무! 난! 4. 몇일 며칠 몇일은 없음. 무조건 며칠임. 5. 바래, 바래요 바라, 바라요 바래는 건 색이 바래는 거고, 무언가 그렇게 되기를 원하는 것은 '바라다' 6. 설레임, 설레인다 설렘, 설렌다 아이스크림의 폐해랄까(...) 7. 할께, 할께..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잘못된 맞춤법을 보면 "아..." 하는 탄식과 함께 올바른 맞춤법이 탁탁 떠올랐는데 이제는 너도 나도 얘도 쟤도 틀리다보니 "내가 맞긴 한 건가" 라는 의문이 들 지경. 포스팅 쓰면서 헷갈리지 않게 되새겨야지. 쓰려는 내용 잘못된 표현 올바른 표현 이야기의 준말 예기 얘기 예기 : 앞으로 닥쳐올 일에 대하여 미리 생각하고 기다림 남녀간 사랑 연예 연애 연예 : 대중 앞에서 음악, 무용, 만담, 마술, 쇼 따위를 공연함. 또는 그런 재주. 어처구니없다. 어의없다. 어이없다. 안된다. 안되, 안대, 않돼, 않되 안돼. 되, 돼를 구분할 때는 되(하), 돼(해)를 대입해 생각하면 된다. 안되 → 안하 (X) 안돼 → 안해 (O) / 안되(하)겠다. 안 한다. 안 하다. 않해. 그렇지도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