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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맞춤법 #2

에디터 S 2016. 9. 18. 13:28

 

써야지 써야지 해놓고 막상 쓰려니 기억이 안 나는 상황.
여튼, 맞춤법 두 번째 이야기.

표를 만들려다가 귀차니즘에 치여서 그냥 적는 걸로.
상: 잘못된 표현, 하: 옳은 표현으로 정리.

 

1.
하로 가자, 먹으로 가자
하러 가자, 먹으러 가자

이거 너~무 많이 보임. 제발 좀(...)

 

2.
핑계되지마, 핑계된다
핑계대지마, 핑계댄다

이것도 정말 10번 중 8~9번은 잘못된 표현을 만남.

 

3.
문안하다
무난하다

문안은 안부 여쭙는 거고, 별 어려움 없을 때는 무! 난!

 

4.
몇일
며칠

몇일은 없음. 무조건 며칠임.

 

5.
바래, 바래요
바라, 바라요

바래는 건 색이 바래는 거고, 무언가 그렇게 되기를 원하는 것은 '바라다'

 

6.
설레임, 설레인다
설렘, 설렌다

아이스크림의 폐해랄까(...)

 

7.
할께, 할께요
할게, 할게요

께는 없음. 게!

 

8.
설겆이
설거지

제발 :'(

 

9.
배개, 베게, 배게
베개

이것도 생각보다 엄~청 틀림.

 

10.
어디 좀 들렸다 갈게
어디 좀 들렀다 갈게

동사가 '들르다' 이므로, 들렀다임.

 

11.
맡겾다, 맞겼다
맡겼다

기상천외한 받침을 많이 봤는데, 제일 많이 본 걸로 적음.

 

12.
짖밟다
짓밟다

 

13.
쇠뇌, 새뇌, 쇄뇌
세뇌

주입식은 세뇌.

 

14.
들어내다
드러내다

들어내는 건 정말 뭘 들어서 밖으로 옮기는 거고, 안 보이던 게 보이거나 눈에 띄는 건 드러내는 거.

 

더는 기억이 안 남.
일단은 여기까지.
다음 이 시간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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