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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제임스 치즈등갈비

에디터 S 2016. 8. 16. 10:48

 

명동 제임스 치즈 등갈비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10길 11
영업시간 | 11:00 ~ 23:00

치즈등갈비 유행할 때 가장 처음 들었던 상호가 '제임스 치즈등갈비' 였는데, 뒤늦게 방문을(..)


메뉴판.
순한맛, 치즈보통으로 2인분 주문.


기본 제공되는 찬.


치즈 위에 살포시 얹어 나오는 등갈비.
가격 대비 양은 좀 적다는 생각.


알아서 치즈를 정리(?)하고 등갈비도 잘라줌.


슥슥삭삭.


먹는 예시를 보여주는 건지 하나는 이렇게 접시에 얹어줌.
비주얼은 흡사 전문용어로 나이롱 환자 같은 느낌이랄까.
치즈 붕대 돌돌 감고 편안히 누워있는 등갈비.

맛은 정말 솔직히 말하자면 다시 방문할 마음은 안 드는 맛.
치즈는 맛있지만, 사실 메인이 등갈비지 치즈는 아니니까.
예민한 사람에게는 고기냄새가 순간순간 훅 느껴질 듯.


웃음기 하나 없는 얼굴로 만들어 주신 하트 후라이.
오히려 볶음밥이 맛있었음.


등갈비 주문할 때 같이 주문했던 부들부들 계란찜은 등갈비 다 먹고 밥도 다 먹어갈 때 나옴.
이름 그대로 부들부들한데, 등갈비랑 같이 먹으면 비림.
매운맛 혹은 초매운맛으로 먹을 때 어울릴 듯.


결론은 추천할 만한 맛집으로 생각되지는 않는다는 것.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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